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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마감재는 주부가 골라요”
‘아파트 마감재, 주부의 눈높이에서 채택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자사가 짓는 아파트의 마감재를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설계 전 단계에서 주부를 통해 마감재를 고르도록 하는 주부평가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의 아파트 마감재 선정은 회사(공급자)가 직접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현대산업개발은 12명으로 주부평가단을 구성해 이들을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 주택전시관’에서 가스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류와 비데, 양변기, 욕실액세서리 등 욕실자재류, 침실 등과 같은 등기구류, 모노륨바닥재, 타일, 도어록 등 모든 마감재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선정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들 주부평가단을 통해 오는 9월 이후 분양예정인 사업부터 단위 사업별로 평가단이 선정한 마감재를 설계단계부터 반영해 마감재에 대한 대고객 서비스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재홍 현대산업개발 상무는 “이미 운용중인 주부모니터 사전입주점검제도와 더불어 마감재 선정 주부평가단을 신설함으로써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은 주부의 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