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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개발 빨라진다는데… 인근 분양 아파트 주목
정부가 특별법 제정을 통해 강북 뉴타운 개발의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인근에서 분양될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뉴타운 개발사업 예정지를 2개 이상으로 묶거나 주변지역 등과 연접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돼 뉴타운은 종전보다 훨씬 대규모의 고급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전망이다.
현재 서울 뉴타운 사업은 은평, 길음, 왕십리, 한남, 미아 등 12곳이 시범사업 으로 지정돼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16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뉴타운 인근에서 연내 분양을 준비중인 단지는 15개 안팎, 4천여가구에 이른다.
가장 많은 물량이 대기중인 곳은 성동구 왕십리동 일대 10만2천평에 추진중인 왕십리뉴타운 인근으로 3곳에서 아파트 분양을 준비중이다.
동부건설이 숭인4구역을 재개발해 9월께 총 416가구중 24-42평형 193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현대건설은 9월께 종로구 숭인동 숭인5구역을 재개발해 288가구중 25-42평형 9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산업개발도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2구역을 재개발해 433가구를 지어 이중 23-39평형 136가구를 12월께 일반분양분으로 내놓는다.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23만평 규모로 추진되는 노량진뉴타운 인근에서 2-3곳이 분양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