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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發 집값폭등 ‘거품이라고?’

올 들어 집값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 지역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용인시의 중대형 아파트 호가와 실제 거래가 차이가 최대 2억6000만원에 이르는 등 가격에 ‘거품’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건설교통부가 10일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거품 현상에는 아파트 부녀회도 한몫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호가와 거래가 차이 얼마나 되나=건교부는 지난달 말 서울 송파·강남·서초구 등 강남 지역과 분당,용인 등 주택거래신고지역 내 5개 주요 단지를 대상으로 주택거래신고가격과 호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신고가격과 호가의 차이가 3000만∼2억6000만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차이가 가장 큰 단지는 용인시 성복동 LG빌리지 3차로 79평형의 경우 10억원까지 매물이 나왔으나 신고된 거래가격은 7억4000만원에 불과했다. 또 63평형은 호가가 8억원인 반면 매매가는 7억원으로 1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분당구 서현동 삼성 한신 단지는 70평형이 1억2000만원,49평은 1억원,32평형은 9000만원의 호가와 거래가격의 차이를 나타냈다.

서울 도곡동 삼성 래미안 36평은 9억원으로 1억원,방배동 삼호2차 60평형은 8억3000만원으로 1억20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건교부 서종대 주택국장은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 등의 가격이 호가 위주로 이뤄져 실제 거래가와는 차이가 있는 만큼 최근 강남 및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의 호가 상승에 섣불리 추격매수에 나서다가는 낭패를 볼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부가 집값 상승 원인을 부동산 중개업소 탓으로 돌리더니 이번에는 거품 탓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정책에 대한 신뢰감을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아파트 부녀회도 호가 상승 부추겨=이들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가 호가만 뛰고 거래가 되지 않는 것은 재건축 소형평형 건립 의무비율 강화 등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는 집주인들의 호가 경쟁과 아파트 부녀회의 노골적인 집값 관리 등이 매물난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성남시 금곡동 이모(31·여·회사원)씨는 “분당 주민들 사이에서는 판교 영향 등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을 내놓지 말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호가만 뛰고 거래가 없어 인근 일부 부동산 업소는 아예 문을 닫은 곳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가 뚝섬 옛 경마장 부지를 개발키로 하면서 인근 노후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성수동 일대는 부녀회와 집주인들의 노골적인 ‘집값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동의 한 중개업자는 “집주인들이 주변 4∼5곳 중개업소에 매물을 내놓은 뒤 각 중개업소가 부르는 가격을 저울질하면서 호가를 높이고 있다”며 “집주인들간 가격 담합을 위한 모임도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일대의 한 아파트 32평형의 경우 4억8000만∼5억원에 거래되지만 호가는 5억4000만원까지 나와 있다.

강남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 서울 문정동의 한 부동산 업자는 “정상가격을 부동산 인터넷 홈페이지에 띄워놓으면 아파트 부녀회 등에서 엉터리 가격이라며 항의전화가 빗발친다”며 “인근 대부분 아파트가 똑같은 상황으로 시장원리에 의해 아파트 가격이 책정되는 게 아니라 투기가격으로 변해버렸다”고 말했다.

최정욱 윤희각기자 jwchoi@kmib.co.kr
자료발췌 : 국민일보
등록일 : 200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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