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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집값 상승폭 커져…올해만 15.9% 올라
지난달 전국 집값이 0.5% 오른 가운데 전국 26개 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과 주택투기지역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은행이 1일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자료’에 따르면 5월 전국 집값은 4월보다 0.5% 상승,전달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됐다. 올들어 전국 집값은 1월 -0.3%,2월 0.3%,3월 0.4%,4월 0.6% 등을 기록했다.
서울은 서초구(2.1%),강남구(1.7%),용산구(1.7%) 등이 많이 올랐지만 강북(-0.3%),노원(-0.1%),강서(-0.5%) 등이 하락해 상승률이 4월 0.7%에서 5월 0.6%로 떨어졌다.
반면 판교 신도시 영향으로 경기도 분당은 3.7%에서 6%로 상승폭을 키웠고 과천도 두 달 연속 3.6% 올랐다. 특히 분당은 올해에만 15.9% 올라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거래신고지역 심의 대상에 오른 곳은 서울 은평·영등포와 대전 중·서·유성·대덕,경기도 수원영통·성남수정·안양동안·안성,충북 청원,충남 천안·공주,경남 창원 등 14곳이다.
투기지역 심의 대상이 된 곳은 서울 성동,부산 수영,대구 동·북·수성·달서·달성군,광주 광산,울산 동구,충북 청주 흥덕구,경북 구미·포항북구 등 12곳이다.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취득·등록세가,투기지역은 양도세가 각각 실거래가로 부과된다. 전셋값 변동률은 0.1%로 한 달 전 0.4%보다 크게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