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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초대형 복합단지 조성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집적도시’ 개념을 표방한 초대형 복합단지가 공업도시인 경남 창원시에 들어선다.
‘집적도시’란 업무에서부터 쇼핑, 문화, 오락 등 생활 전반의 기능을 도시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 개발 형태로 일본 도쿄의 ‘록폰기힐’이 대표적이다.
14일 부동산 전문 디벨로퍼사인 ㈜도시와 사람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남 창원 두대동 일대에서 내달 문을 열 계획인 창원 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집적도시 ‘The City 7’를 12만평 규모의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단지 내에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관람이 가능한 컨벤션센터와 연계, 초고층의 주거용 주상복합단지 4개 동과 특급호텔, 쇼핑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 방송국 등의 업무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된다.
300실 규모로 지어지는 특급호텔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는 2006년 말 완공할 예정이며 연면적 7만5956평 43층 2동, 34층 2동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은 오는 2008년초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6601평 규모 부지에 오는 200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트레이트 센터에는 금융, 보험, 증권, 클리닉, 여행사, 방송센터 등 다양한 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서며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같은 초대형 복합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관광 자원의 활용은 물론 전통적 공업도시인 창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도시와 사람 하창식 대표는 “The City 7은 세계적인 도시 발달 흐름에 발맞춰 모든 일상생활을 도시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진정한 의미의 원스톱 라이프를 구현시키는 국내 최초의 집적도시로 계획도시 창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첨단 미래형 도심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