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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거래신고 연말대비 두배 증가
가격은 안정세속 강남·분당 등 불안한 양상
모기지론 판매액은 한달전보다 43% 올라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5.04.15 09:23 53'
지난달 주택거래신고 건수가 연말대비 두배 이상 증가하고 강남 재건축 단지와 판교 인근, 충남지역 등의 아파트값이 개발호재 및 기대심리로 불안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모기지론 판매액은 한달전보다 무려 43%나 증가했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월 주택거래신고는 2천200건으로 작년 12월(681건)에 비해 2.3배나 늘었다.
이중 서울 강남구는 478건으로 1.6배, 분당은 898건으로 4.9배 증가했다.
3월 거래신고 건수는 전달(2천292건)과 비교해 소폭 줄어든 것이지만 강남구(2월 465건)와 분당(878건)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3월 주택가격 상승률은 0.3%로 안정세를 보였으며 강남을 포함한 서울은 2.17대책 시행으로 상승폭이 0.6%에서 0.3%로 강남은 1%에서 0.4%로 둔화됐다.
그러나 강남, 송파, 서초 등 이른바 ‘강남 3구’는 초고층 재건축 등의 기대로 1.4분기 가격 상승률이 10.29대책이후 상승률을 웃돌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