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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납골당 최대 5000평이내로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납골당 규모가 최대 5000평 이내로 결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이 시설에 대해 경기도와 협의한 결과 이같이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교부는 또 납골당을 지하화해 이 시설 위에 상징건물,조각공원 등을 설치,미국 워싱턴의 ‘링컨 메모리얼 파크’(추모공원)처럼 조성키로 하고,납골당을 포함한 전체 추모공원 면적을 경기도가 요청한 1만5000평보다 32% 정도 줄여 1만200평 규모로 확정했다.
건교부는 오는 6∼7월쯤 납골당의 지하 규모(지하 층수 등)를 구체적으로 정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추모공원은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바로 남쪽 동판교지역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라며 “서울시가 계획했던 원지동 추모공원과는 달리 화장터가 없어 혐오시설이 아닌 환경친화적인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모공원은 판교신도시 입주(2008년) 이전인 2007년 말까지 건설을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3000평 규모의 쓰레기소각장도 지하화하고 지상의 굴뚝은 경기도 구리타워처럼 22∼23층 높이에 조명기능을 갖춘 전망대로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