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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등 5곳 '도시 변경안' 통과
서울시는 6일 아현.신정.가좌.노량진.전농답십리 등 2차 뉴타운 다섯 곳에 대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12곳의 뉴타운 예정지 가운데 1월 기본계획을 승인한 네 곳에 이어 모두 아홉 곳에서 본격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변경이 확정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주택재개발 정비 예정구역을 애초 18개 구역 96만1000㎡에서 15개 구역 167만3000㎡으로 통합,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구역이 작아 사업추진이 곤란한 곳이나 도로기반 시설이 중복 투자되는 곳을 재조정하면서 통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2차 뉴타운 중 개발기본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세 곳 중 방화.중화 뉴타운은 주민의견을 들은 뒤 올 상반기 안에 개발 기본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유일하게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한남 뉴타운은 서울시의 '남산 및 수변경관지구'로 묶여 용적률이 170%로 제한되면서 주민들과 이견을 생겨 현재 이를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