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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자이입니다”…디자인평가위 발족등 브랜드 차별화 박차
GS건설이 사명 변경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브랜드 ‘자이’에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GS건설은 이를 위해 ‘자이’ 디자인의 객관적 평가 및 개선점 모색을 위해 디자이너, 교수, 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자이 디자인평가위원회’를 이달중 발족하고 자이만의 브랜드 홈페이지도 별도로 개설키로 했다. 또 해외에서의 ‘자이’ 브랜드 뿌리내리기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베트남 주택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건설은 1일 회사의 공식명칭 변경에 따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박희윤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자이브랜드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박부사장은 “기존 LG건설에서 GS건설로 사명을 교체하면서 현재 변화의 시기에 있다”며 “이 시기 성공적인 변화와 정착을 위해 주택사업본부는 사업지역의 전국화와 고객관리(CRM)의 강화로 ‘자이’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고 지역밀착형 영업조직, 시장지향적인 제품 개발 등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명 변경에 따른 고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는 회사명보다 ‘자이’ 브랜드 중심의 마케팅 정책을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1일 기존 GS건설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자이’브랜드만의 홈페이지(www.xi.co.kr)를 오픈했다. 또 현재 서울 대치동에 건설중인 자이주택문화관을 이달중 완공해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한 ‘자이’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주택설계팀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평형별 최적용량, 최적동선 및 수납공간 개발, 설계와 트렌드에 맞는 옵션 품목 개발 연구 등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박부사장은 “해외에서의 ‘자이’브랜드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베트남 현지에서의 주택건설사업(아파트1만7000가구, 주상복합 140가구)에도 박차를 가해 오는 10월까지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민회관에서 열린 마포구 대흥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주민총회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돼 사명 변경후 첫번째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