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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가격은 거품?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73평형이 경매에서 감정가의 82.9%에 낙찰됐다. 이에 따라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타워팰리스의 가격이 상당 부분 거품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8일 “지난해 11월30일 경매에 나온 뒤 두 차례 유찰된 타워팰리스 A동 1603호(73평형,감정가 25억원)가 서울중앙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최저가 16억원에 경매를 진행한 결과 20억7310만원에 낙찰됐다”며 “32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감정가보다 4억원이나 낮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낙찰가율은 지난 1월 낙찰된 C동 1903호(73평형)가 감정가 23억원의 82%인 18억8500만원에 낙찰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32명의 응찰자가 몰렸으면서도 낙찰가가 감정가의 82%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것은 타워팰리스의 적정가 수준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셈”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