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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죽전 ...팔것이냐 살것이냐...
분당과 죽전, 팔 것이냐 살 것이냐, 판교 효과와함께 연말연시 가격이 오름면서 거래가 활발했던 이들지역의 주택시장이 반짝 장세로 마무리된 채 짙은 관망세에 빠져들고 있다. 이에따라 향후 매도나 매수 궁금증이 확산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판교신도시의 분양가를 감안할 경우 평당 1500만원대 이상이라도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전망과 오를대로 올라 가격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서로 공존하고 있는데 따른 것.
그러나 가격부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택지공급이 이뤄지는 오는 9월이전까지 중대형위주로 선별 매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우세하다. 판교 후광효과가 잠시 멈춘 것이지 사라진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는 11월 일괄분양시 중대형의 평당 분양가가 1500만원대에 묶인다해도 계약후 5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한데다 중대형 새아파트의 물량이 5000가구정도에 불과해 평당 2000만원이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들은 보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판교신도시가 과대 포장됐다며 오는 11월 판교 분양이후 분당 백궁.정자지역의 주상복합이나 죽전지역의 쾌적 전원형 아파트 선호도가 오히려 높아져 평당 2000만원선으로 가격이 상향조정될 공산도 없지않아 후광효과를 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분당 하나부동산 관계자는 "판교 아파트는 입지나 가격면에서 주변지역아파트를 동반상승시킬수 밖에 없는 메카지즘을 지녔다"며 오는 9월 택지분양시점부터 주변지역의 아파트가격이 재차 들먹일 공산이 크다는 입장을 보였다.
따라서 당분간 조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판교인근의 분당의 야탑,수내,정자동과 용인의 동천,신봉,성복지구의 아파트를 오는 9월까지 매입시기를 조절, 중대형에 투자에 나서는 것이 유효하다는게 중론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