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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경계에 5만명 규모 신도시 건설
박광태 광주시장은 4일 정부가 추진중인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전남도와 협의해 시.도 경계지역에 20여개의 공공기관을 집단 배치할 수 있는 인구 5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민관우호교류협력 증진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 등으로 출국하기앞서 이해찬 국무총리를 만나 이같은 의사를 전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매우 긍정적인 의견으로, 시.도가 협의해 건의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