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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올해 새 아파트 1만4천가구 '봇물'
올해 남양주시에서 1만4천여가구의 입주 물량이쏟아질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남양주시에서 올해 입주하는 새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모두 25곳, 1만4천410가구에 달한다.
이는 올해 경기지역 전체 입주 예정물량(8만699가구)의 18%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각 지역별로도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라고 스피드뱅크는 설명했다.
특히 택지지구에 입주물량이 집중돼 ▲평내지구 4곳, 2천624가구 ▲호평지구 4곳, 2천697가구 ▲마석지구 2곳, 1천415가구 등 총 6천700여가구가 택지지구에 속해있다.
평내지구에서는 대주파크빌 34평~35평형 총 595가구와 중흥S클래스 7단지 31평~47평형 942가구가 각각 3월 입주하며 중흥S클래스 9단지(36평~47평형, 430가구)와상록데시앙(29평~34평형, 657가구)은 각각 5월과 6월 입주한다.
호평지구에서는 총 1천54가구의 중흥S클래스가 이달 중 완공돼 입주를 시작하며동원로얄듀크 593가구(7월), 한화꿈에그린 414가구(11월), 한라비발디 636가구(12월)등이 하반기 잇따라 입주한다.
마석지구에서는 신명스카이뷰그린(657가구)과 보미청광플러스원(758가구)이 오는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입주가 한꺼번에 몰림에 따라 매물적체로 인한 전세가 약세가 예상된다"며 "지금은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지만 향후 교통여건이 개선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