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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동산연맹총회 서울서 열린다 ‥ 내년 5월 2천여명 참석
세계부동산연맹총회 서울서 열린다 ‥ 내년 5월 2천여명 참석
세계 각국의 부동산 개발업자 및 중개업자 등이 참석하는 "2006 세계부동산연맹(FIABCI) 총회"가 내년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회장 오진모)는 "제57차 세계부동산연맹 총회"를 내년 5월29일부터 6일간 서울에서 개최키로 하고 14일 행사 조직위원회 결성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부동산연맹 총회는 개발 건설 중개 감정평가 투자 컨설팅 금융 등 부동산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1천-2천여명의 FIABCI 회원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한국에서 이 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국제 부동산 및 관련 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 등을 발표하면서 국제 부동산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교환하게 되며 각국의 개발프로젝트 및 분야별 부동산 매물 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에서 추진 중인 개발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하면서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진모 회장은 "이번 회의는 세계에 한국 부동산시장의 현황을 알리고 각 지자체 및 민간업체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외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부동산연맹총회 서울서 열린다 ‥ 내년 5월 2천여명 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