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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 토지 낙찰가율 큰 폭 하락
주택가격 하락으로 경매시장에서 반사이익을 누렸던 토지의 인기가 지난달에는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법원 경매시장에나온 토지의 낙찰가율은 70.3%로 전달에 비해 24.1%포인트나 하락하면서 최근 1년간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지역 경매시장의 평균 낙찰가율이 지난달 70.8%로 전달(70.4%)에 비해소폭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다.
토지의 낙찰가율은 작년 12월에는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에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아파트(77.5%), 주택(80.2%), 업무시설(85.7%) 등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토지의 낙찰가율과 함께 경쟁률도 작년 12월 2.85대 1에서 지난달 1.85대 1로눈에 띄게 낮아졌다.
아울러 수도권 토지의 낙찰가율 역시 81.3%로 전월에 비해 8.6%포인트 하락한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적으로도 토지의 낙찰가율은 전월에 비해 4.2%포인트 하락한73.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