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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지구에 대형도서관 추진
용인 죽전지구에 주민이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1000여석 규모의 도서관이 들어선다.
22일 죽전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8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구 내 근린공원(2호)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공은 건축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중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06년 12월이며 완공후 용인시에 무상으로 기증하게 된다.
토공이 이번에 도서관을 짓기로 한 것은 인근 수지도서관이 이 지역 일원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수요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죽전 지구민들의 별도 도서관 건립에 관한 요청이 많았기 때문. 용인 죽전지구는 1만 8500여세대, 5만 7000여명이 거주할 110만평 규모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지난해 6월 입주에 들어갔다. 토공은 이에 따라 풍덕천 고가차도 및 보정전철역 개통, 야외음악당 착공 등 교통 및 문화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토공은 지난해 7월 용인 수지지구에 동일한 규모의 도서관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