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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분양 물꼬’ 서민 내집마련 찬스
전국서 올 35만9739가구 청약대기
새해 전국에서는 주요지역에서 36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연초에 약 26만여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예정된 것보다 30% 이상이 늘어난 물량으로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계획을 늦게 발표한 건설사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다.
헤럴드경제와 내집마련정보사가 18일 현재까지 각 건설사들이 전국 주요도시에서 분양하는 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35만9739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며 이 중 일반분양은 27만8290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4만488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5만715가구), 인천(3만3228가구), 부산(2만4101가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는 전체 분양가구수의 85%에 달하는 11만9237가구가 일반분양인 반면 서울은 23%만이 일반분양물량일 뿐 77%가 재건축으로 분석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또 인천과 부산은 일반분양 물량이 70% 대로 올 한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역시 중에는 광주가 총 4797가구로 최저물량을 기록했으며 제주를 제외한 도 중에서는 전남이 5758가구로 가장 적어 올 한해 광주ㆍ전남 지역의 분양시장이 침체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