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6113
웃돈만 7억5700만원…대치동 동부센트레빌 45평
1월에 입주하는 아파트 중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동부센트레빌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월에 입주하는 서울·수도권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45평이 7억5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평형은 분양가와 비교해 무려 111.65%나 올라 이달 입주하는 단지 중 가장 높았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은 대치주공을 재건축해 건립된 단지로 45∼60평형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7개동으로 총 805가구다. 평당 3000만원이 넘어서면서 관심을 모은 이 단지는 3호선 도곡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고 대도초, 대치초, 대청중, 숙명여중·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다.
게다가 양재천이 가깝고 달터공원, 대모산, 구룡산 등의 녹지·휴게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한때 45평형 매매가가 14억∼15억3000만원까지도 올랐으나 현재 거래부진으로 다소 떨어져 14억∼14억7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동부센트레빌 다음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의 래미안 방배3차로 37평형이 분양가 4억8100만원에서 1억9400만원, 47평형이 분양가 6억1100만원에서 1억164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반면에 인천 서구 마전동의 풍림아이원 34평형은 일반분양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세가 형성돼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인천 서구에 입주물량이 워낙 많고 인근단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높아 분양가보다 낮은 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