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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신도시 아파트분양 봇물
올 상반기 중 전국 신도시에서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시범분양을 제외하고도 화성 동탄신도시, 경남 양산신도시,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올 봄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경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경험에 비춰 볼때 향후 공급되는 전국 신도시급 분양아파트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반시설이 갖춰지는데다 완공시점에 입주 프리미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화성 동탄신도시=오는 2월말에서 3월 초 3차분 아파트 5900여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3차 동시분양 물량은 전체 5980가구 가운데 4개단지 2916가구가 임대아파트로 구성되고, 일반분양 아파트는 4개단지 3064가구이다. 일반분양 물량 대부분이 전용 25.7평 이하로 구성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원가연동제) 적용을 받지 않는 곳이어서 1·2차 분양때 보다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차 분양 아파트 계약자들이 대부분 수도권 청약자들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청약수요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는 중대형 평형의 경우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분양물량은 동탄신도시 서쪽 끝에 위치한 3-1블록에서 풍성주택이 32∼60평형 562가구, 3-2블록에서는 모아건설이 39∼52평형 361가구를 공급한다. 5-3블록에선 두산산업개발이 30∼51평형 915가구를 내놓고, 포스코건설은 5-4블록에서 1226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