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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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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723  
    부동산 경매 ‘학습 열풍’
경기 불황과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라 경매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경매전문업체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경매 관련 부동산 강좌 개설이 붐을 이루고 있다.


9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한양대 사회교육원은 부동산 경·공매 컨설턴트 과정을 다음달 15일부터 10주간 일정으로 개설하고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법원경매 개시부터 경매의 진행절차, 권리분석 등 경매와 관련된 각종 법규와 실무와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된다.


연세대 사회교육원은 ‘부동산 컨설팅 입문·고급과정’을 봄학기 개설하고 내달 14~28일 접수를 받는다.


장기적인 시장전망과 정부정책, 법률 해석과 함께 올해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는 경매 및 공매, 토지에 대한 정보를 보강했다.


인하대 사회교육원은 전문 부동산 경매인 양성을 위한 ‘경매컨설턴트 과정’을 봄 학기 15주간 일정으로 개설하고 건국대 평생교육원도 10주 과정의 부동산 경·공매 컨설턴트 과정을 접수받고 있다.


이밖에 단국대, 경기대, 아주대 등도 10주 일정의 경·공매 컨설턴트 과정을 개설한다.


경매정보업체들의 강좌도 계속되고 있다. 디지털태인은 다음달 개강하는 4주(48시간) 과정의 ‘경매전문가 최고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지옥션도 11~13일 광운대와 공동으로 ‘부동산 경매의 성공과 실패’란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설한다.


디지털태인 이영진 부장은 “경매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대학이나 전문기관에서의 강좌 개설이 많아지고 있고 수강생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경매의 인기가 경기와 반비례하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현기자 parkjh@kyunghyang.com〉

자료발췌 : 경향신문
등록일 : 20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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