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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행정중심도시案 가장 유력
강동석 건교부장관 밝혀
콜롬보 스리랑카
=김홍진기자 mailer@chosun.com
입력 : 2005.01.07 10:20 47' / 수정 : 2005.01.08 07:48 11'
강동석(姜東錫) 건교부장관은 7일 신행정수도 후속 대안과 관련, “정부가 채택할 수 있는 대안은 행정중심도시안이 가장 유력한 것 같다”고 말했다.
▲ 7일 오전 열린우리당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한길(오른쪽) 국회 신행정수도특위 위원장이 충남지역 방문결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
스리랑카를 방문 중인 이해찬(李海瓚) 총리를 수행하고 있는 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부분의 행정부처가 내려가는 행정특별시 안은 위헌 소지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행정중심도시 대안의 시행과 관련, “충청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행정중심도시 안은 청와대와 외교·안보 부처를 제외한 행정기관들이 충청지역으로 이전하는 안이고 행정특별시안은 청와대를 제외한 모든 행정부처가 이전하는 안이다. 정부는 오는 10일 하나의 대안을 최종 확정해 국회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 특위에 넘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