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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박차 '한목소리'
올 건설업체 주요 경영목표
삼성ㆍLGㆍ두산 등 업역확장 중점
한화ㆍ롯데ㆍ이수 주택사업 올인
건설업계의 올 사업목표가 해외 및 국내 공공사업 수주에 집중, 시설공사 입찰경쟁이 그 어느해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또 주택사업 물량을 줄이는 대신 중동이나 동남아등 해외건설 진출과 에너지, 골프장 등의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적극 시도될 전망이다. 내적으로는 현금을 중시하는 수익성 위주의 보수적 경영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대형업체들은 경기부양을 위한 공공공사 물량증대와 중동 오일달러 공사 및 아시아 대지진 등을 겨냥해 국내와 대형 공공 사업 확대에 가장 비중을 둘 계획이다. 또 삼성은 해외 리조트 사업, 현대건설은 중동및 동남아 신사업, LG건설은 환경및 에너지 사업, 두산산업개발은 레저사업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건설은 아예 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목 3, 건축3, 플랜트 4의 비중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우림이나 동일토건등 중견업체들도 베트남등 해외 주택사업으로 눈을 돌려 국내 불황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주택사업 공격경영업체 관심=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LG건설, 한화건설, 롯데건설 등은 역발상의 공격적 주택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LG건설의 경우 주택사업 물량을 지난해보다 33%가 늘어난 1만6000여가구로 늘려잡았고 롯데건설도 지난해보다 6500가구가 늘어난 1만7000여가구를 분양,올 매출 3조원대 돌파를 시도하게 된다. 한화건설도 상반기에 전국 8개지역에서 6000여가구를 분양하는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원건설도 올해 오산등지에서 8000여가구 분양을 계획하는등 경남기업을 비롯해 이수건설, 월드건설, 현진종합건설 등도 수도권 중심으로 사업물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부동산팀/ch100@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