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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기금 금리 내린다
20일부터 최고 0.6%P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되는 주택구입 및 전세, 건설자금의 금리가 모두 떨어진다.
3일 건설교통부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택경기 연착륙 유도를 위해 오는 1월 20일부터 △주택구입자금은 5.8%→5.2% △근로자ㆍ서민 전세자금 5.5%→5.0% △매입임대자금 5.5%→5.0% △입주자 앞 대환금리 5.8%→5.2%로 각각 내린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자금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근로자 및 서민에게 지원하는 자금으로 1년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상환조건이며 가구당 최고 1억원(집값의 70% 이하)까지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된다.
건교부 주거복지과 유병권 과장은 "주택관련 이자부담이 연간 약 1100억원 감소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특히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5.95%) 등 여타 시중 주택자금과의 금리차이가 확대돼 연소득 3000만원이하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공공분양주택건설자금과 중형 임대주택건설자금 융자금리도 현행보다 각각 0.5%포인트 인하되며 건설자금의 호당 대출한도도 현행보다 최대 1500만원 상향 조정된다. 주택건설 유형별로는 △중형임대의 경우 현행 4.5%→4.0% △국민임대 3.0%→1.0% △공공분양 5.0,6.0%→4.5,5.5% △후분양 4.5,5.5%→4.0,5.0%로 각각 조정된다.
주거환경개선지구내에 건설되는 소형(11평)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지원금리가 2%포인트(3%→1%) 인하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