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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총액 85년의 3.3배…수도권이 58% 차지
전국의 땅값 총액이 1985년의 3.3배 수준으로 올랐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지가총액 배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작년 1월1일 기준 전국 땅값 총액 추계액이 2367조6966억원으로 지난 85년 총액(700조9000억원)의 3.3배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GDP와 비교해보면 GDP는 85년 81조3123억원에서 2002년 596조3812억원으로 늘어난데 비해 지가총액은 이 기간 700조9000억원에서 2146조5300억원으로 늘어 GDP대비 지가총액 배율은 8.62에서 3.60으로 낮아졌다.
GDP대비 지가총액 배율은 85년 8.62에서 90년 8.68로 높아졌다가 95년 5.09,2000년 3.88,2002년 3.60 등으로 낮아지고 있다.
지역별 지가총액 비율을 보면 서울이 전체의 29%를 차지했고 경기도 24%,부산 6%,경남과 인천 각 5%,충남 경북 대구 등 각 4%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도,인천을 합치면 수도권 땅값이 58%로 전국의 절반을 훨씬 넘는 셈이다.
지목별로 보면 대지가 1143조4855억원으로 전체의 48.3%를 차지했고 논 210조6396억원(8.9%),임야 171조4177억원(7.2%),밭 152조1299억원(6.4%),공장용지 98조9365억원(4.2%)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