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5741
광역·기초 지자체 주거복지평가 서울·보령시 최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첫 주거복지평가에서 서울시와 보령시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최우수 기관을 포함한 모든 지자체들의 평가점수가 낮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건설교통부는 ㈔한국주택학회 및 ㈔주거복지연대와 공동으로 93개 지자체에 대한 주거복지 실태를 평가한 결과 서울시가 100점 만점에 53.48점을,보령시가 49.26점을 받아 부문별 최우수 기관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경북,목포시,영천시,순천시,안동시 등 6개 지자체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주거복지평가는 주택보급률 등 주거수준부문(38점),임대주택 공가(空家)율 등 지자체 노력 및 서비스부문(34점),국민임대주택 사업승인 등 사업부문(28점) 등 3개 부문,총 36개 지표에 걸쳐 실시됐는데 평균점수는 광역단체 43.94점,기초단체 36.18점에 불과했다.
광역단체가 기초단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50점에도 크게 못 미쳐 우리나라의 주거복지실태가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항목별 점수를 보면 △주거수준부문은 광역단체 21.23점,기초단체 20.67점 △지자체 노력 및 서비스부문은 광역단체 14.32점,기초단체 10.28점 △사업부문은 광역단체 8.49점,기초단체 5.53점 등이었다.
건교부 관계자는 “주거복지평가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공무원 표창,주거환경개선사업비 확대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역·기초 지자체 주거복지평가 서울·보령시 최우수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