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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 '공평무사' 최우선
장동규 신임 감정원장
내부혁신통한 경쟁력확보ㆍ노사화합 '온 힘'
"모든 일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처리함으로써 특정인에게 특혜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할 생각입니다"장동규 한국감정원장은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최고선으로 형평성을 강조했다. 감정평가에 있어 그동안 잡음이 없지 않았음을 지적하는 취임일성인 셈이다.
장 신임원장은 이를위해 개개인이 감정원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임무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의 나는 물론 전임자와 후임자의 입장까지 고려하는 자세로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장 원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감정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감정원은 공기업이면서도 민간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해야하는 조직입니다. 변화에 잘 대처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그는 또 공기업이나 전문가 집단일수록 조직은 개인주의로 빠지기 쉽다며, 조직의 화합을 주문했다. 구성원간의 끈끈한 정과 화합, 열린 마음을 통해 부서가 화목해야 회사가 발전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조직의 화합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노사문화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전제하고 "노사간 대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만 앞세우는 사람보다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직장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인사관리와 인재육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능력과 실적에 기초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체제를 확립하겠다는 것이다. "감정원은 인적자산이 기업의 부가가치와 직결되는 조직입니다. 개개인의 전문성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