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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시장 '흙속 진주찾기' 분주
경매입찰법정 들여다보니…

투자가치따라 응찰자 쏠림 뚜렷… 대부분 입장객 분위기 파악만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입찰 법정. 10시 경부터 사람들이 속속 몰려들어 법정 밖까지 가득 메웠다.

지난 15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경매 8계 입찰 법정.


첫 입찰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법정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붐비는 분위기와 달리 투명한 입찰서류함은 절반도 채워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 응찰보다는 분위기 감지를 위해 나선 사람들이란 얘기다. 배우러 온 경매 수강생도 상당수에 달했다. 불황으로 내년에 더 좋은 물건이 쏟아질 때를 기다리는 듯하다.


실제로 이 날 총 79건의 입찰이 진행됐지만, 낙찰된 물건은 24건에 불과했고 그중 절반은 1인 단독 응찰이었다.


그러나 흙속에 보석이 있는 법. 수십명이 몰려 치열한 경합을 벌인 물건도 없지 않았다.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62평형. 감정가 11억5000만원에서 2번 유찰돼 7억3600만원에 진행된 물건이다. 무려 21명이나 몰려 감정가의 80.9%선인 9억3033만원에 낙찰됐다. 역시 두번 떨어진 한양아파트 35평형에도 14명이나 참여했다. 감정가(8억)보다 싼 5억1200만원선에 나왔지만, 6억4190만원(감정가의 80.2%)에 낙찰됐다. 첫 유찰때의 가격(6억4000만원)보다 조금 비싸게 새 주인을 맞은 셈이다.


낙찰됐다고 무조건 좋아할 일만도 아니다. 2순위자에비해 너무 높은 가격을 써 내 낙찰된 것이 알려지면 쓰린 속을 달래야 한다. 1순위 낙찰자보다 수천만원이나 낮게 써 낸 2순위자들이 오히려 고가 낙찰 운운하며 떨어진 걸 반가와하는 모습도 보였다.


단독 응찰로 결정돼 결과적으로 비싼 가격에 낙찰받은 꼴이 된 사례도 눈에 띄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2평형은 1회 유찰돼 10억원에 나왔지만 한 사람만 응찰해 10억5831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12억5000만원)보다는 낮지만 5000만원 이상이나 높게 낙찰받은 셈이다. 단독 응찰이 될 줄 알았으면 종전 유찰 가격인 10억원에서 단 1원만 더 써냈어도 낙찰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다. 경매란 원래 그런 것을.


유찰없이 단번에 주인을 찾는 신건 낙찰도 눈에 띄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사례다. 재개발 등 호재로 여러 명이 몰려 대부분 감정가보다 높게 낙찰된 것.


정릉동 연립주택은 감정가 7000만원선에 나와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8677만원에 낙찰됐고 흑석동 주택(감정가 1억200만원)은 5명이 몰려 1억3755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내년에는 경기가 더 나빠져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물건은 많아져 선택의 폭이 늘어날 것"이라며 "분위기에 휩쓸려 너무 비싸게 낙찰받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법무법인 산하 강은현 실장은 "요즘엔 낙찰받는 것보다 수익률이 중요하다"며 "2회 유찰건의 경우, 감정가의 75~77%선에 낙찰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


▶사진설명=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입찰 법정. 10시 경부터 사람들이 속속 몰려들어 법정 밖까지 가득 메웠다.


■ 경매 주의 3제


▶사람이 많다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라. 상당수는 경매 수강생들이다.


▶낙찰만을 위해 높은 가격을 써내지 말라. 내년에는 가격이 더 떨어진다.


▶조급해하지 말라. 경매는 내일도 계속된다.
자료발췌 : 헤럴드경제
등록일 : 2004-12-17
차기 감정원장 인선 '안갯속'
대학가 빈 원룸·오피스텔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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