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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곡·우면동 임대주택 추진…7130가구 건립,부지 열람공고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우면동에 총 7130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주택단지(위치도)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10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인 강남구 세곡동 142번지 일대 7만6000평과 서초구 우면동 15만4000평에 각각 2610가구와 4520가구 규모의 분양 및 임대아파트를 건립키로 하고 이에대한 열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곡동 세곡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에는 임대아파트 1740가구와 분양아파트 870가구가 들어선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평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12평 522가구 ▲15평 696가구 ▲18평형 348가구 ▲25.7평 174가구 등이다. 분양아파트는 ▲18평 580가구 ▲25.7평 290가구가 각각 건립된다.
우면동 우면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는 임대 3013가구와 분양 1507가구가 지어진다. 평형별로는 임대의 경우 ▲12평 904가구 ▲15평 1205가구 ▲18평형 603가구 ▲25.7평 301가구 등이다. 분양아파트는 ▲18평 1005가구 ▲25.7평 502가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강남권인 세곡이나 우면2지구의 경우 임대아파트 건립을 꺼려하는 해당 자치구들이 주민공람 절차를 계속해서 거부했기 때문에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국민임대주택건설특별법’에 따라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