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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佛브이그사 부산신항사업등 공동추진
현대산업개발이 프랑스 브이그사와 공동으로 총 투자비 1조4700억원 규모의 부산 신항 2~3단계 및 북항대교사업을 SOC(민간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산업개발은 7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몰리세 호텔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가브리엘 브이그사 회장,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신항개발사업 및 북항대교 SOC 사업의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부산신항개발사업은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북한에 위치한 항만부지 25만4100평에 안벽 4선석, 접안시설 1.4km 규모로 추진되며 총 1조원이 투입된다. 최대 50년간 운영 후 기부 체납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006년 착공,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부두시설이 크게 부족한 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적체를 완화하고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북항대교 SOC사업은 부산시 영도구에서 남구 신선대 부두를 잇는 3.3km길이로 내년 착공,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은 가브리엘(왼쪽) 브이그사 회장과 이희범(가운데) 산자부 장관,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이 투자의향서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