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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구 재건축 매물만 소폭상승
아직까지 대부분 지역의 거래는 미미하다. 그러나 서울 송파·강동구 재건축 단지 급매물이 소진되며 소폭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수도권 아파트 주간 변동률은 매매가 -0.05%, 전셋값 -0.08%를 기록했다.
◇매매=서울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02%다. 재건축 대상 단지는 0.3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송파(0.27%)·강동구(0.05%)가 상승했고 성북(-0.24%)·노원(-0.19%)·서초구(-0.04%) 등 10개구는 떨어졌다.
송파·강동구는 재건축 단지들이 강세를 보였다. 잠실주공1·2단지 등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할 것으로 보이는 단지뿐만 아니라 이 제도 적용이 예상되는 잠실주공5단지(35평형 3천만원 상승)와 고덕동 시영한라(17평형 1천2백50만원), 고덕주공2단지(15평형 1천만원) 등도 소폭 올랐다.
매물이 많은 강북권에선 성북구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돈암동 한신한진이 2주 연속 하락했다. 50평형이 5백만원 떨어진 3억2천만~4억1천만원이다.
경기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15%로 성남(-0.75%), 용인(-0.59%), 시흥(-0.16%), 안산(-0.15%) 등 13개 시가 하락했다. 성남은 내년 시행예정인 종합부동산세에 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꾸준히 내놓고 있으나 거래가 없다. 용인과 안양은 실수요가 많지 않은 대형평형들이 약세를 보이며 일제히 하락했다. 박달동 한라비발디 50평형은 1천만원 하락한 3억3천만~3억7천만원이다.
신도시 지역은 -0.03%로 일산(-0.04%), 분당(-0.03%)은 하락했고 중동, 산본, 평촌은 변화가 없었다. 인천은 -0.06%를 기록했다.
◇전세=서울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0.09% 떨어졌다. 강서(-0.41%), 마포(-0.19%) 등 대부분 지역이 고르게 떨어졌다.
강서구는 강변현대홈타운(12월10일)의 입주를 앞두고 염창동 단지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태진한솔 32평형은 1천5백만원 하락한 1억1천만~1억2천5백만원선이다.
경기는 -0.09%, 신도시 -0.06%, 인천 -0.04%를 기록했다.
용인시 전셋값 하락은 죽전지구에서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상현동 롯데낙천대2차 62평형이 3천만원, 서원마을 아이파크 48평형은 2천5백만원 내렸다. 반면 0.84% 오른 과천시는 전세 매물이 귀하다. 별양동 주공6단지 27평형이 1천2백50만원 상승한 1억8천만~2억원이며 18평형도 1천만원 오른 1억1천만~1억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