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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미비에도 수의계약 특혜줘
광주시가 도로공사 업체에게 수의계약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서채원(민주당.남구 2)의원은 25일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발주로 2000년 착공, 지난 5월 준공된 송정역-국도 13호선 도로개설공사는 건설업자가 요건 미비에도 불구하고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냈다"며 시에 해명을 요구했다.
서 의원은 "이런 장기공사의 경우 수의계약을 하려면 하자발생시 책임소재를 가리기가 어렵거나 작업장 혼잡 등으로 2개 회사가 시공하기 곤란한 경우 등에 한하고있다"며 "이런 요건을 갖추지 않은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도록 한 것은 특혜"라고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