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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시험 내년 3월이전 추가 실시
내년 3월 이전에 공인중개사 시험이 추가로 실시된다.
따라서 내년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2회에 걸쳐 치러지게 된다.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은 25일 경제.산업담당 부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난이도 조절 실패로 수험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수습대책과 관련 "가채점 결과 합격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정기시험과 별도로 내년 1분기 중에 별도의 추가 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3월 이전과 11월(정기 시험) 두 차례에 걸쳐 공인중개사 시험이 치러질 전망이다.
강 장관은 또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관련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제로베이스(백지상태)에서 여론을 수렴해 가며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그러나 신행정수도 예정지로 지정됐던 연기.공주지구 주민들의 토지수용 요구에 대해서는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땅을 수용할 수도 없고 현재로서는 법적 뒷받침도 없어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시험 내년 3월이전 추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