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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593  
    10월 집값 0.2%·전세 0.4% 하락…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59.6%
집값 및 전셋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민은행이 10일 발표한 ‘10월중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집값은 10월에 0.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0.4%,부산 -0.2%,대구 -0.1%,인천 -0.6%,대전-0.4% 등이었으며 광주(0.9%)와 울산(0.2%)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집값은 0.4% 하락했다.

작년 말과 비교한 10월 현재 전국의 집값은 1.2% 떨어졌으며 특히 8월까지만 해도 작년 말 대비 0.2%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서울 집값은 2개월 연속 약세가 지속되면서 0.5%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셋값도 10월 한달간 0.4% 떨어졌다. 다만 이사철 및 결혼 시즌을 맞아 전세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하락세는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 전셋값 하락률은 서울 -0.7%,부산 -0.4%,대구 -0.1%,인천 -1.0%,대전 -0.5% 등이었다.

특히 집값 하락폭보다 전셋값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은 9월보다 0.1%포인트 낮은 59.6%로 떨어져 1999년 말(59.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남호철기자 hcnam@kmib.co.kr
자료발췌 : 국민일보
등록일 : 200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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