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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홍능곡지구 실시계획 승인
건설교통부는 7일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내 국민임대주택단지인 경기 시흥능곡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지구는 시흥시 능곡·화정·광석동 일대 29만3천평 규모로, 공동주택 5,357가구(최고층수 15층)와 단독주택 408가구 등 5,765가구가 건설된다. 공동주택의 56.4%인 3,021가구는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돼 시흥능곡 지역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인구밀도는 ha당 178명이며 공원·녹지율은 27%다. 단지 주변에 국도39호선, 영동·제2경인·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건교부는 다음달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은 2007년 하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