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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면 대학 장학금
분양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아이디어가 이어지고 있다.
시세가 분양가보다 떨어지면 이를 보장해 주는 분양가리콜제, 일정 정도의 프리미엄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보장제 등에 이어 계약자에게 자녀의 대학 장학금을 제공한다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디오슈페리움’의 경우 계약자의 자녀가 서울대에 입학하게 되면 4년간 장학금 전액이 지급된다. 서울대 대학원생에게도 2년까지 장학금이 지급되며 재학생은 졸업 때까지 남은 기간에 대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시행사 리얼티소프트 관계자는 “서울대와 가깝다는 입지 조건을 살려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면서 “프리미엄 보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디오슈페리움은 22~52평형 아파트 58가구와 오피스텔 22~38평형 229실로 구성됐다. 입주는 200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