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6057
화성 남양·병점―충암 계룡대실지구… 136만평 도시개발 추진
건설교통부는 경기 화성시와 충남 계룡시 일대 등 3곳에서 총 136만2000평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구별 사업 개요를 보면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일대에 위치한 화성남양지구는 총 78만3000평 규모로 화성시를 중심으로 경찰서 교육청 법원 등기소 등이 들어서는 일종의 미니 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5300가구를 포함해 총 1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일대에 자리잡은 화성병점지구는 11만6000평 규모로 화성시청출장소와 상가,오피스텔,첨단 연구개발(R&D)센터 등이 입지하는 복합단지로 건설된다. 화성병점지구는 화성동탄신도시와 연계한 사업 지역으로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들어서지 않는다.
이밖에 계룡시 금암동 두마면 일대 계룡대실지구는 46만3000평 크기로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건설되며 임대주택 1900가구를 포함,총 74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들 3개 지구에 대한 주민공람 및 공청회,관계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화성남양지구 등 3개 지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행정타운,복합단지,주거단지로 각각 개발된다”면서 “선계획-후개발 원칙에 따라 이들 3곳을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