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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동 33만여평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 일원 33만여평이 오는 2011년까지 정보기술(IT) 및 생명공학기술(BT), 각종 연구소가 들어서는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일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교부는 오는 2004년 4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해 6월 부지조성공사에 착수, 2011년까지 50여개의 각종 첨단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개발 7대 선도 프로젝트중 하나로 IT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곳에 오는 2007년까지 700억원, 2014년까지 1380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자회사 종업원 40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아라동 33만여평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