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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19년째 근무’김우성 대우건설 과장
‘아프리카 추장이 한국인?’

나이지리아 남부 유전지대인 포트하커트 에자마 커뮤니티의 ‘지도자(Chief)’는 대우건설의 김우성(46) 과장이다. 김 과장은 지난해 8월 인구 7만명 정도의 현지 에자마 커뮤니티의 명예지도자가 됐다. 이는 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김순권 박사에 이어 한국인으로서 나이지리아 커뮤니티의 지도자가 된 세번째 사례.






“19년 전에 이 곳에 왔을 때는 정말 막막했지요. 그러나 오래 살았고 나이지리아 군인 등 현지인 친구들을 가족처럼 대하다 보니 이렇게 지도자라는 칭호도 커뮤니티에서 내려주더군요.”

커뮤니티란 대통령제인 나이지리아에서 각 부족들이 모인 작은 공동체를 의미한다. 특히 나이지리아는 이같은 커뮤니티의 힘이 워낙 강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공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커뮤니티와의 불화때문에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잦은 군부 쿠데타와 영국의 식민지 생활 경험으로 처음 이곳 현지인들의 외국인들에 대한 시선은 아주 차가웠다고 한다. 게다가 한 번은 청부살인의 누명까지 쓰고 법정에 선 적도 있었다는게 김 과장의 설명이다.

김 과장은 “이같은 현지 텃세를 극복시키기 위해 현지인들을 설득하고 또 자비를 털어 돈이 없는 현지인의 결혼도 시켜줬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처음 기능직으로 출발한 김 과장은 현지에 온 후 5년만에 정사원으로 승격되는 등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타지역의 한국 공사현장에서 커뮤니티와 분쟁이 있을 경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해결하는 ‘민원 해결사’역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과장은 “나이지리아 현지 사정이 악화돼 있을 뿐 현지인들을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모두 순진하고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현지인들과의 더 많은 접촉으로 한국인들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회사의 명성도 그만큼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트하커트(나이지리아)=모규엽기자 hirte@kmib.co.kr
자료발췌 : 국민일보
등록일 : 200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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