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5752
중도금연계 모기지론 이용 내집마련…연내분양 가격 상승지역 노려라
회사원 김모씨(38)는 최근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을 이용, 내집마련 대열에 동참했다. 일반은행에서 중도금대출 상품을 선택하려고 했지만 입주때 또 다시 대환(담보를 잡히고 대출상품으로 전환하는 것)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을 이용했다.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은 입주때 자동적으로 전환돼 편리하다.
물론 금리도 입주 이후에는 고정금리로 돌아서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는것도 마음에 들었다.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이 최근 새로운 내집마련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출기간이 13∼23년짜리로 장기인 데다 주택담보비율이 최대 70%로 일반 중도금 대출에 비해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5일부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대출자격 시공능력 200위권 이내 제한 규정을 없애 한결 이용하기가 쉬워졌다.
◇중도금연계 모기지론 이점은=무엇보다도 번거러움을 덜 수 있다. 일반 중도금 대출은 입주때 빌린 돈을 모두 갚거나 다시 은행에 아파트를 담보로 잡히고 돈을 빌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일일이 은행을 찾아 다녀야 한다.
하지만 중도금연계 모기지론은 입주때 자동적으로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상품으로 전환된다. 즉 한번 중도금연계 모기지론에 가입했으면 이자와 원금만 제때 내면 되는 것이다. 일종의 원스톱 서비스인 셈이다,
금리는 중도금 기간 중에는 일반 중도금 대출과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 모두 변동금리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일반 중도금 대출은 입주때 대환으로 전환되더라도 대부분 변동금리가 그대로 적용되지만 중도금연계 모기지론은 고정금리로 바뀐다.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의 고정금리는 현재 6.25∼6.45%가 적용되고 있다. 은행은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많이 적용하는 편이다.
◇이용가능한 아파트는=연내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대단지이면서 조망권 등 가격 상승요인이 있는 지역이 좋다. 경기도 용인시 성복지구에서 분양되는 ‘경남아너스빌’ 816가구는 단지를 휘감아 도는 성복천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33,39,48평형으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 들어서는 ‘신동탄 두산위브’ 1042가구(33,38,49평형)는 녹지율이 높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2만4000여평의 대지에 용적율은 181%이고, 나머지는 공원녹지와 학교용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각 3000여평의 중앙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인근에 조성돼 있다.
인천시 논현택지개발지구 9블럭 일대에 분양되는 신영아파트는 36∼78평형 985가구는 대단지이면서도 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첨단 사이버 아파트로 설계됐다. 난방에서부터 방범에 이르기까지 버튼 하나로 해결되기 때문에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경북 포항시 효자동 SK 뷰 1181가구(35∼54평형)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대우자판 이안 760가구(34∼45평형), 경기도 고양시 일산2지구 주공뜨란채 1150가구(30,33평형) 등도 대단지이면서 지역내 랜드마크적 기능을 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중도금연계 모기지론 이용 내집마련…연내분양 가격 상승지역 노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