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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스포츠레저타운 탈바꿈
뉴타운 구상안 내주 발표
서울 강동 천호지구의 뉴타운사업 '개발기본구상안'이 다음주 중 발표된다.
이로써 윤락가로 더 알려진 천호동 일대가 스포츠레저타운, 문화시설, 시장 등을 두루 갖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5일 서울시청 문홍선 뉴타운사업총괄과장은 "강동구가 제출한 개발기본구상안에 대한 서전 협의가 모두 끝나고 기존 상가 상인 반발 무마대책 등 일부 보완사항을 구청 측에 전달한 상태"라며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동구청 측은 상가 상인들의 반대여론이 높지 않고 향후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어서 별 무리 없이 다음주께 구상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구청은 '서울의 窓, 클린 천호'라는 모토 아래 천호동 윤락가에 주상복합아파트와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스포츠레저타운을 건설하고 또 천호시장, 천호신시장, 동서울시장 등 3곳의 재래시장은 주거 및 스포츠ㆍ레저 기능 외에 시장기능을 추가해 개발할 계획이다. 임대주택 공급률은 전체 세입자의 35% 수준이며 전체 대지의 35~40%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뉴타운 2차사업지로 선정한 강북지역 12곳의 개발계획을 올해 말까지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