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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ㆍ불광동 신주거지 부상
국립보건원 부지 활용방안 이달중 확정
국립보건원 이전 후 재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은평구 녹번동과 불광동 일대가 강북의 인기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3만3000평의 국립보건원 자리에 2만평 규모의 공원과 함께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공연시설, 공공청사 등을 건립하는 부지 활용방안이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앞으로 교통, 환경, 문화, 행정시설을 고루 갖춘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거듭나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이미 재개발 사업 승인이 난 녹번 1-3지구와 불광 2지구 인근 부동산업체에는 문의전화가 크게 늘어났으며 재개발 승인을 추진하고 있는 불광 1지구와 3-6지구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가격은 대지 기준으로 평당 1200만∼13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녹번, 불광동 지역은 역세권이자 은평 뉴타운 개발계획에 포함됐음에도 낡은 주택가인 데다 강북 지역의 다른 뉴타운 지역인 왕십리나 길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심 진입이 용이하지 않아 약보합의 가격대에 머물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