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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카운티 2차 신청하세요”…삼성생명 270세대 입주
품위있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보장하는 삼성노블카운티 2차 입주신청이 노인의 날인 1일부터 실시됐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노블카운티는 삼성생명 공익재단이 2001년 5월 개원한 실버타운으로 이번에 입주신청을 받는 것은 2차 B동 270가구.입주는 2006년 4월 예정이다. 30∼72평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인 입주기준으로 30평형의 경우 보증금 4억∼4억3000만원,월 생활비 219만원.
삼성 노블카운티 클리닉 센터에는 내과,외과.재활의학과 등 5개 전문과목이 설치돼 있고 입원이나 심층치료가 필요할 경우 삼성의료원,분당 서울대병원,아주대병원 등 인근 종합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치매 중풍 등으로 독립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경우 너싱홈에서 전문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주거는 물론 첨단 의료서비스와 요양,문화(요리·바둑교실 등),스포츠(수영장,배드민턴장,탁구장,골프연습장 등)가 어우러진 신 개념의 선진형 실버타운 노블카운티는 노인주거환경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