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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도심 외곽으로 빠져나간다 .. 강남.여의도 '빈방' 늘어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울 도심(종로·중구)과 여의도 강남 등지에 몰려 있던 사무실들이 외곽지역 및 분당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여의도 지역의 사무실이 대거 이전에 나서고 있다.
반면 성남시 분당신도시에는 사무실이 몰려들고 있다.
22일 자산관리회사인 신영에셋이 연면적 2천평 이상 또는 10층 이상의 서울·분당 소재 8백85개 오피스빌딩의 3·4분기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임대료가 비싼 3대 인기 오피스권역(도심 여의도 강남)의 오피스 공실률은 2·4분기보다 높아졌다.
이에 반해 분당과 서울 기타지역 등 임대료가 싼 지역의 공실률은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여의도의 공실률은 2·4분기보다 0.8%포인트 상승한 5.5%를 기록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당사 이전,해외기관투자가의 고임대가 전략에 따른 임대료 인상 등이 공실률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