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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491  
    지하상가 대란 현실화 되나

지독한 경기침체 및 상가 공급과잉으로 건물 입주민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지하상가(아케이드)의 존립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건물내 공실이 날이갈수록 늘어나면서 ‘기본 손님’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데다,주변에 새로운 상가들이 속속 들어서 그나마 있던 단골손님마저 외부에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상인들은 비싼 권리금과 인테리어비용 등 초기 투자비용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보증금만이라고 받고 나가겠다는 입장이지만 인수자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임대업자들은 임대업자대로 텅텅 비어가는 아케이드 처리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아케이드 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다.


◇스타타워도 비었다=21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여의도,광화문 등 주요 오피스 타운 부동산 관계자들은 아케이드 임대란이 사상 최악 수준이라고 밝혔다.

강남의 경우 일반 신축 건물의 아케이드는 절반 이상이 비어있는 상태며,테헤란 오피스타운의 랜드마크격인 스타타워 아케이드도 최근 2곳의 공실이 발생했다.

테헤란밸리 공인중개사 김태현 과장은 “지하아케이드의 경우 20평 기준으로 400만∼500만원에 달했던 월 임대료가 250만∼300만원대로 크게 내렸지만 지하 아케이드에서 영업을 하겠다는 상인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상권위축에 따라 상가 권리금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특급지’로 분류돼 올 봄까지만 해도 3억원을 호가했던 공항 터미널 아케이드 80평의 식당 권리금도 최근 2억원으로 떨어졌다.

일부 임대관리업자들은 월세는 충분히 조정해줄테니 썰렁하게 ‘흉물’로 전락한 상가를 ‘채워만’달라고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양지에서 음지로=국내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라 자부하는 여의도의 상황도 심각하다.

각 금융기관들이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방송관련 소규모 사업자들의 폐업이 잇따르면서 ‘여의도 인구’자체가 줄어든데다 지속된 증시침체로 증권사 부서 회식 등이 실종되다시피해 여의도 아케이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점심시간때 줄을 서서 기다렸다 밥을 먹는 풍경은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됐다.

알투코리아 이현주 차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던 여의도 오피스타운의 부동산 경기가 최근 가장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여의도 KBS별관 인근에서 올 초부터 지하 1·2층 아케이드 입주자를 모집했던 C빌딩의 경우 아직까지 단 한 곳의 상가도 모으지 못했다.


◇대책 막막=상가 전문가들은 현재로써는 경기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릴 뿐,딱히 아케이드 대란을 해결할 방안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일부 직영 아케이드의 경우 건물 입주민을 위해 휘트니스센타 등 자체 편의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넓은 공실을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또 임대업자들이 상인들의 요구로 아케이드 임대료를 내려주는 추세지만 상인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스타프로퍼티 이석호 차장은 “내수침체 및 상가 공급 증가로 인해 당분간 아케이드 상권이 활성화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남구 선릉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케이드에서 사업을 하려는 상인들은 해당 건물에 어떤 업체들이 입주하고 실제 근무자수가 얼마나 되는 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예를 들어 보험영업소가 들어서는 경우 외부근무가 많은 보험업의 특성상 이들을 아케이드 손님으로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자료발췌 : 파이낸셜
등록일 : 200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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