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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주택으로 불황 넘는다
명지ㆍSK건설등 의료시설연계 잇단 분양
건설업체들이 주택 분양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실버주택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부 업체는 실버주택이 투자매력이 클 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에 즈음한 효도상품으로서의 기능성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명지건설은 학교법인 명지학원과 공동으로 경기 용인시에 1200가구의 고품격 실버커뮤니티 '명지엘펜하임'<조감도>을 분양한다. 이는 명지건설이 처음으로 진출하는 실버주택사업으로, 명지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한 최고급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여기에 9홀 골프장을 비롯해 각종 레저시설과 명지병원과 연계한 의료시설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K건설은 최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도심형 실버주택 '그레이스힐'을 분양 중이다. 건물 내에 주치의가 상주하며 신촌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건강관리를 해준다. 21?49평형 총 182가구로 구성되는 그레이스힐은 기존 시 외곽지역이 아닌 도심형 실버타운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성건설은 종로구 평창동에서 내년 9월 입주하는 실버타운 '신성아너스밸리'를 분양 중이다. 강남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2?42평형 총 164가구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1300만원 선이다.
시행사 토마토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실버주택 '피더하우스'를 영구임대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실버세대를 위해 청소와 건강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특급호텔급 서비스를 강조했다.
이 밖에 시니어스타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도심형 실버주택 142가구를, 동해실버타운은 강원 양양군 현남면에서 27평형 총 354가구를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