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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가구주택 매입 저소득층에 임대
차학봉기자 hbcha@chosun.com
입력 : 2004.09.17 18:05 24'
‘다가구 임대주택’이 다음달 중순 저소득 계층에 임대된다.
건설교통부는 서울 영등포·관악·노원·강서·중랑구에 위치한 다가구주택 300가구에 대한 구매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교부는 다가구주택을 수리해 내달 중순부터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가구에 임대해 줄 계획이다.
임대료는 15평 기준으로 보증금 250만∼350만원에 월 임대료는 8만∼9만원이다. 입주가구의 월 실질부담액은 10만원선으로 영구임대주택과 비슷하다.
임대 다가구주택 소재지 구청들은 조만간 기초생활수급대상자(부양 의무자가 없는 저소득층)를 대상으로 임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건교부는 2008년까지 전국의 도심권 내 다가구주택 1만가구를 사들여 도시 저소득 계층에 임대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