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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집값 상승 잔치는 끝났나?
미·영·호주등 선진국 주택시장 후퇴조짐
금리인상 원인… “국내시장엔 영향 적을듯”

유하룡기자 you11@chosun.com

지난 2~3년간 세계 집값 상승세를 주도했던 미국·영국·호주 등 ‘빅3’ 선진국가의 주택시장이 최근 후퇴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이후 침체에 빠진 국내 주택시장에도 불똥이 튈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빅3 국가 중 미국 주택가격만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을 뿐, 영국과 호주는 4년여 만에 처음 집값이 떨어졌다. 미국도 주택판매량이 감소하는 등 경기 후퇴 징후가 감지되면서 잠잠했던 부동산 버블(bubble) 논쟁이 또다시 불 붙고 있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는 지난 9일자에서 전 세계 국가의 3분의 2가 집값 거품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





◆ ‘빅3’ 주택시장 냉각되나 = 지난 2~3년 동안 2~3배 이상 집값이 급등했던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 3개국의 주택시장 지표가 최근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호주 집값은 지난 2분기 동안 4년 만에 처음 1.2% 떨어졌고, 영국 집값도 8월에 0.6%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다소 혼조 양상이다.

집값은 7월 말 기준으로 1년 전보다 9.36%나 올라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7월 들어 신규 및 기존 주택판매량이 각각 6.4%, 2.9%씩 줄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각국의 도미노식 금리인상이 집값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영국은 작년 11월 이후 5차례, 호주와 미국도 작년 말 이후 기준금리를 2~3차례씩 올렸다. 핼리팩스사 마틴 엘리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인상이 드디어 (집값 안정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집값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부동산 버블 논란도 뜨거워지고 있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은 버블 붕괴로 소비감소 등 경제적 충격이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임대료 대비 집값은 지난 25년간 평균치보다 26%나 높은 기록적인 수준”이라며 “거품이 빠지면 소비침체로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HSBC애널리스트인 이안 모리스는 “향후 5년간 미국 집값은 5~10% 하락할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현재 4%대에서 내년 상반기 중 2%대로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리레아는 “미국 등 선진국은 실업률이 최저 수준이고, 모기지 금리도 여전히 낮다”며 거품 가능성을 일축했다.



◆ 국내 시장에도 불똥 튈까 = 국내 전문가들은 선진국 집값의 흐름에 변화가 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한다.

그 근거로 아직까지 이들 국가의 가격 하락폭 자체가 미미한 수준이고,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시장은 독립성이 강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한양대 김관영 교수는 “정상적 시장이라면 한국도 영향을 받는 게 옳다”면서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정부 정책이 외국의 금리인상에 맞먹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경제상황도 선진국과 다르다는 점도 지적된다.

미국, 영국 등은 경기과열을 막기 위한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고, 실업률도 낮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소비 침체와 투자 부진이 심각해 당분간 금리를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국내 부동산 시장도 침체 기간이 길어지면서 버블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유효 수요보다 주택이 과잉 공급됐고, 가계대출 잔액도 4년 전보다 배 이상 급증해 금리 인상이 급격한 자산가치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냈었다.

반면, 건설산업연구원 백성준 부연구위원은 “강남 등 일부 지역의 급등은 특별한 것”이라며 “이미 금융기관이 선제적 조치를 취했고, 금리도 워낙 낮아 큰 파장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료발췌 : 조선일보
등록일 : 200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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