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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LA 부동산개발나서
남광토건은 방한중인 미국 투자 사절단의 총괄대표사인 HRH사와 로스앤젤레스(LA)의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MOU에서 HRH사는 LA부동산 개발관련 일반공사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한 건설자금 융자시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적절한 공사이행증권과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HRH와 트럼프(미국의 부동산개발사업자)사이의 업무관계를 고려해 트럼프를 잠재적 투자자로서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한 트럼프가 원할 경우 프로젝트의 분양가치를 높여 트럼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광토건은 사업추진시 계획이나 실행단계에서 필요한 제반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이번 투자사절단의 대표사인 HRH사와 MOU체결로 미국부동산개발 사업 WLSCNF의 본격추진은 물론 미국의 굴지의 건설업체와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남광토건은 미국의 에이킨 검프와 법률자문 계약을 맺고 향후 국내외의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해 법률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남광토건은 지난 8월 말 미국현지법인 ‘남광아메리카’를 설립하고 1800억원 규모의 부동산개발사업 진출을 준비중이다.
남광토건，LA 부동산개발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