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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 늘고 작년보다 200% 증가
차학봉기자 hbcha@chosun.com
입력 : 2004.09.13 18:14 10'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나, 부동자금이 토지시장으로 몰리면서 지난해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전년에 비해 2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13일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전국의 약 16%) 내 토지거래허가 건수는 14만4859건으로 전년도(4만4625건)에 비해 22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7년(22만2777건) 이후 최고치이다. 올 상반기 거래건수도 9만4077건으로 작년 상반기(6만1962건)보다 50%가 늘어났다.
지역별 토지거래허가 건수는 경기도(7만1202건), 충남(2만6689건), 인천(1만829건) 순이며, 이들 3개 지역의 거래 건수(10만8720건)가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