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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대상 임대주택 시장 붕괴]‘공급과잉’…5곳중 4곳 빈집

서울지역의 외국인 대상 중·고급 임대주택 시장 붕괴는 수요부진이 가장 큰 요인이다.

주요 수요층인 미군과 그 가족들,외국 상공인 등의 잇단 철수 등으로 수요기반이 사실상 와해된 데다 98년 IMF외환위기 당시 달러화 강세를 틈타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용 주택공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극심한 임대난으로 전반적인 임대가격이 하락하면서 외국인들이 주거지역을 ‘업그레이드’하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주택임대업은 일반 전·월세 아파트와는 달리 월세금을 미리 정하고 약정 거주기간동안의 월세금을 미리받는 이른바 ‘깔세’다. 게다가 내부설계와 시설이 외국인 입맞에 맞춰져 있고 외국인 집단거주지역이기 때문이 쉽사리 일반 수요자들에게 임대할 수 없다는 게 더 큰 고민이다.


◇시장 붕괴 원인=외국인 임대주택 중개업자들은 시장 붕괴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공급과다’를 꼽았다. 지난 98년 IMF외환위기 당시 달러가치가 1달러당 2000원대까지 급등하면서 당시 달러화로 2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받던 외국인 임대주택 업자들은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렸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 및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중소건설업자,‘강남 큰손’,명예퇴직자 등의 투자자들이 외국인 임대시장으로 몰렸고,용산구 한남·이태원·후암동 일대는 외국인용 빌라 건축 붐이 일었다. 한남동 UN빌리지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주택을 임대하려는 외국인 수는 한정돼 있는데 임대 물건은 남아 돌아 현재 이 일대 5집 중 4집 가량이 빈집으로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외국인등록자수는 지난해말 10만2882명에서 지난 6월말 10만8248명으로 5%가량 증가했다.하지만 인구증가분 대부분이 이런 중고급형 임대주택수요자라기보다 공단 밀집지역 등에 몰려있어 임대주택 수요는 사실상 줄고 있는 추세다.


◇연쇄이동 현상 뚜렷=극심한 임대난 및 저금리 추세로 전반적인 임대료가 하락하면서 외국인들이 주거지역을 상위지역으로 옮기는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용산구 후암동에 살던 외국인들은 한남동으로,기존 한남동 거주자들은 성북동으로 각각 ‘업그레이드’하는 식의 이주현상을 보이고 있다. 후암동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외국인 임대수요자의 경우 직장에서 거주비용으로 일정액을 지급받는다”면서 “임대료 하락으로 상위지역 이전이 가능해지면서 이왕이면 좋은 동네,좋은 집에 살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업자,대책 마련에 부심=여윳돈으로 투자한 임대사업자들은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임대수입이 주수입원인 명예퇴직자 등은 당장 생계비를 걱정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이태원동의 한 임대사업자는 “외국인 임대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지난 5월 보유중인 임대주택을 팔려고 내놨지만 넉달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문의조차 없다”고 걱정했다.

주변 중개업자들은 외국인 임대주택의 구조적 특성상 내국인에게 전세를 놓거나 파는 것조차 여의치 않다고 분석했다.건평 100평 주택의 경우에도 방수가 2∼3개에 불과할 정도로 방 수가 적고 화장실이나 주방 공간이 큰 외국인 임대주택 특성을 내국인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남·보광동 등 용산 일대의 경우 지난해 11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마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자료발췌 : 파이낸셜
등록일 : 200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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